입력 : 2010.12.09 17:31

젊음의 뮤지컬 '그리스'가 내년 1월 11일 이대 삼성홀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2003년 국내 초연이후 1700회 공연을 돌파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80%, 총 60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다. '서머 나잇' '도우즈 매직 체인징' '그리즈드 라이트닝' 등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직넘버가 가득하고,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로 구성된 볼거리가 무대를 달군다. 젊은 층을 비롯해 영화 '그리스'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
오만석 엄기준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등 수많은 배우들이 거쳐가며 스타제조 뮤지컬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2011년 공연에는 김산호 이현 김형민 등이 '대니'를 나눠맡는다.
지난 6일 티켓 오픈됐으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제작.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