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1.18 09:07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14회를 맞이하는 이상민 화가의 작품전이 오는 22일까지 울산 홍강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풍경 43점이 전시되어 작가만의 치밀한 시선과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상민 화가의 작품에는 고향인 울산의 풍경을 많이 보여지는데, 영남 알프스라는 신불산, 두동의 황금들판, 강동의 해안선 등 산과 바다가 있고, 도심 한가운데 흐르는 태화강과 그 주위의 풍광들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는 울산풍경은 물론 양산 통도사. 안동, 봉화의 청량산, 영양의 건초장. 영암의 월출산, 산수유마을이 모티브가 되어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든 소재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화폭에 담은 작품으로 단아한 채색과 자연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진다.
◆전시정보
일시: 2010년 11월 16일(화) - 11월 22일(월)
장소: 홍강갤러리 (울산시 남구 신정3동 585-7번지 2층) / 오픈 11월 16일(화)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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