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1.04 14:55

월드 팝페라 디바 로즈장(Rose Jang)이 전남 영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2010 포뮬러 1 코리아 그랑프리(F1 Korean Grand Prix)’ 결승전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8만 관중 및 전 세계 6억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애국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F1 그랑프리대회는 국제대회로는 올림픽, 월드컵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경기다. 단 2시간의 경기를 전 세계 6억이 집중적으로 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더 큰 의미는 국제대회는 모두 국가를 기악 음을 쓰는데 반해 이번 조직위원회의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애국가를 로즈장의 청아한 육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로즈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팝오페라 소프라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월드컵 경기 등 국제행사에서 외국 국가와 애국가를 자주 불러 국가 전문 가수로도 명성이 높다. 뮤지컬 ‘캣츠’ 주제곡 ‘메모리’로 전 세계에서 1위를 한 로즈장은 지난 9월 내한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비롯해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중이다. 5개 도시 7회 공연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콘서트를 가진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 Copyrights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