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18 19:38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 참석한 박칼린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으로 스타로 도약한 박칼린은 현재 본업인 뮤지컬로 돌아가 '틱틱붐' 음악수퍼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뮤지컬대상에는 특별상과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을 시상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했다.
박칼린은 "여기에는 어쩐 일이냐"고 묻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난 수상이 아니라 시상을 하러 왔다. 어디에서 대기해야 하느냐"며 자리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뮤지컬대상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묻자 "여기 모인 분들이 다 아는 사람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따로 인터뷰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당분간은 없을 것 같다"며 '박칼린답게' 정중히 거절했다.
박칼린과의 짧은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친한 동료들이 애칭을 부르며 반갑게 껴안는 장면이 여러 번 연출됐다. 특히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의 안무가인 최재림 역시 박칼린 주변을 맴돌며 자신의 '멘토'를 보필했다. 박칼린과 마찬가지로 본업인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최재림은 이날 자신의 무대가 없음에도 자리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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