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리온 러셀과 ‘유니온 투어’ 연장

엘튼 존과 리온 러셀이 함께하는 ‘더 유니온 투어(The Union Tour)’가 연장공연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인 ‘더 유니온(The Union)’ 앨범의 홍보를 위해 미국 전역을 돌며 콘서트를 진행한 두 사람은 이제 오클라호마, 테네시, 플로리다 등의 팬들과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앨범은 엘튼 존과 레온 러셀이 처음으로 콜레보레이션한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뮤지션은 지난 9월 앨범 ‘더 유니온(The Union)’의 첫 싱글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싱글 "이프 잇 워슨 포 배드(If It Wasn't For Bad)"는 존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두 전설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

티-본 버넷(T-Bone Burnett)이 프로듀싱한 '더 유니온(The Union)'은 존과 러셀이 1970년 이후 처음으로 내는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엘튼 존은 지난 7월, 팝 뮤직에서 멀어져 성숙해지기 위해 앨범을 발매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로 러셀의 솔로 레코딩 경력이 좀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월 19일 비콘 시어터(Beacon Theatre) 뉴욕주 뉴욕
11월 3일 할리우드 팰러디움(Hollywood Palladium)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11월 5일 시티즌스 비즈니스 뱅크 아레나(Citizens Business Bank Arena)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11월 6일 US에어웨이스 센터(US Airways Center) 애리조나주 피닉스
11월 12일 BOK센터(BOK Center) 오클라호마주 털사
11월 13일 포트워스 컨벤션센터(Fort Worth Conv Ctr Arena) 텍사스주 포트 워스
11월 20일 오션 센터(Ocean Center)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11월 21일 레이크랜드 센터 젠킨스 아레나(Lakeland Center Jenkins Arena)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