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실력파 연주회가 무료?

입력 : 2010.10.08 03:04

'이건음악회' 5개 도시서 열려

해외 실력파 음악인들을 초청, 무료 공연으로 열리고 있는 이건음악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주·부산·인천·고양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은 이건음악회 연주 단체는 체코 출신의 현악 사중주 '베네비츠 콰르텟'이다. 베네비츠 콰르텟은 2005년 일본 오사카 국제 실내악 대회 금메달과 2008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프레미오 파올로 현악 사중주 대회 대상을 받은 실력파 그룹이다.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현악 사중주 2번, 드보르자크의 '측백나무', 브람스의 현악 사중주 3번을 연주한다.

'베네비츠 콰르텟'

23일 고양 아람누리,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은 싱가포르 국립 예술학교에서 수학 중인 열네 살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이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를 협연한다.

티켓은 12일까지 음악회를 주최하는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배포된다. 문의 080-22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