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06 18:46
제임스 티소
칼라사진이 발명되기 한 참 전인 19세기 말경.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을 그린 덕분에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린다는 혹평을 받은 화가가 있습니다. 제임스 티소 입니다.
티소는 원래 프랑스 출신입니다. 본명은 자크 조제프 티소. 제임스 티소란 이름은 그가 30대 중반 영국으로 망명하면서 자신이 존경하던 화가 제임스 맥닐 휘슬러를 따라 개명한 이름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던 티소는 20대가 되자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기 위해 파리로 갑니다. 그곳 파리에서 그는 마네 드가 등과 사귀며, 19세기 미술의 새로움을 접하게 됩니다.
제임스 티소는 이때부터 독자적인 자신만의 매우 예쁘고 패셔너블한 그림들을 그려갑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상류층들은 본인들의 모습을 너무나 예쁘게 그려주는 제임스 티소를 마음에 들어 했고, 티소는 그때 패션잡지 베니티페어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때 보불전쟁이 일어납니다. 전쟁이 끝나고 프랑스가 패하자 곤경에 처하게 된 티소는 영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도 그의 그림은 매우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명성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때였고. 부자들은 패션과 고급스런 문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패션에 조예가 깊었고 프랑스풍을 가미한 예쁜 그림을 그리던 제임스 티소의 신선한 작품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제임스 티소는 이때부터 독자적인 자신만의 매우 예쁘고 패셔너블한 그림들을 그려갑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상류층들은 본인들의 모습을 너무나 예쁘게 그려주는 제임스 티소를 마음에 들어 했고, 티소는 그때 패션잡지 베니티페어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때 보불전쟁이 일어납니다. 전쟁이 끝나고 프랑스가 패하자 곤경에 처하게 된 티소는 영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도 그의 그림은 매우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명성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때였고. 부자들은 패션과 고급스런 문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패션에 조예가 깊었고 프랑스풍을 가미한 예쁜 그림을 그리던 제임스 티소의 신선한 작품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티소에게 운명적인 여인이 나타납니다. 40세이던 티소에게 나타난 아름다운 여인은 22살의 캐슬린 뉴튼 입니다.
그녀는 아이가 하나 있었던 이혼녀였습니다. 하지만 티소에게 있어서 그것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죠,. 티소는 그 후 그녀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캐슬린은 그 후 아버지도 모르는 아이를 하나 더 낳게 되지만, 티소는 그녀를 끝없이 사랑합니다. 그 후 친하던 귀족들은 그를 손가락질하며 멀리하게 됩니다.
행복했던 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티소의 뮤즈였던 캐슬린 뉴튼은 폐병에 걸리게 되고, 그것을 비관한 나머지 그녀는 자살을 선택합니다. 큰 상실감에 빠진 제임스 티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그녀를 한 장의 작품으로 남깁니다. 그리고 그는 영국을 훌훌 떠납니다.
그녀는 아이가 하나 있었던 이혼녀였습니다. 하지만 티소에게 있어서 그것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죠,. 티소는 그 후 그녀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캐슬린은 그 후 아버지도 모르는 아이를 하나 더 낳게 되지만, 티소는 그녀를 끝없이 사랑합니다. 그 후 친하던 귀족들은 그를 손가락질하며 멀리하게 됩니다.
행복했던 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티소의 뮤즈였던 캐슬린 뉴튼은 폐병에 걸리게 되고, 그것을 비관한 나머지 그녀는 자살을 선택합니다. 큰 상실감에 빠진 제임스 티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그녀를 한 장의 작품으로 남깁니다. 그리고 그는 영국을 훌훌 떠납니다.

프랑스로 돌아온 티소는 그 후 성지를 순례하며 죽기 전까지 많은 종교화들을 남겼습니다. 미에 대한 특별한 감성을 가졌던 제임스 티소는 화가로서 많은 화려한 작품들을 남겼으며, 또 주위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남겼습니다.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자료·영상 제공 : 서정욱 갤러리 대표 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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