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파격 상반신 노출 "숨겨온 섹시미 대발산"

  • 스포츠조선 이다정 기자

입력 : 2010.10.05 09:07

이윤지가 남성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숨겨놓은 섹시함을 발산했다. <사진=맨즈헬스>
배우 이윤지가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이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윤지는 최근 패션매거진 스타일H 및 남성 패션지 맨즈헬스와 진행한 화보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화보를 본 관계자들이 정말 이윤지가 맞냐고 물어볼 정도로, 완벽한 반전 캐릭터를 보여준 것.

먼저 클래식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H 화보에서 이윤지는 1960년대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고전미와 차분한 느낌을 표현했다. 그러나 남성잡지 맨즈헬스의 화보에서는 강렬하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숨겨온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윤지가 멘즈헬스 촬영 초반에는 강한 컨셉트 때문에 살짝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카메라 앞에 선 후에는 프로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거침없는 포즈를 취해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12일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프루프'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이윤지가 첫 연극 무대 도전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에 몰두해, 지독한 연습벌레로 불린다"며 "연기에서도 선배 강혜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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