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사운드 축제·자라섬 재즈축제…

입력 : 2010.10.01 03:13

● 가볼 만한 음악축제

록 음악 마니아라면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숨 고르기'

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 '브이홀'에서 열리는 인디 록 음악 페스티벌. 20세기소년, 고고스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글루미몽키즈, 노이지, 바이바이 배드맨, 브릭슬리퍼, 슈가도넛, 언니네이발관, 최은진과 하찌악단, 피아 등의 인디밴드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입장료 5000원. 온라인 예매만 가능. www.ssamnet.com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모던 록·어쿠스틱 음악 페스티벌. 야외공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부터 이소라, 김윤아, 이승환, 정재형, 노 리플라이, 재주소년, 이한철과 여행기술단, 오지은과 늑대들, 이승열, 뜨거운 감자, 이지형, 한희정 등이 무대에 선다. 1일 예매 입장료 6만6000원, 현장판매 가격 7만5000원. 1544-1555, www.grandmintfestival.com

재즈 음악 마니아라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14~1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벌어지는 재즈 축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34개 팀과 아마추어 연주자 34개 팀 등 총 68개 팀이 참가하는 대형 공연이다. 더 왓츠 프로젝트(The Watts Project), 네덜란드 색소폰 연주자 캔디 덜퍼, 이탈리아 트럼펫 연주자 파올로 프레수, 브라질 출신 유명 재즈 가수 겸 연주자 타니아 마리아 등이 공연한다. 1일 입장권 2만5000원. (031)581-2813~4, www.jarasumjazz.com

클래식 음악 마니아라면

MIK 앙상블 리사이틀

'클래식 전령사'로 불리는 인기 연주자 네 명의 만남을 볼 수 있는 연주회.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연주한다. 7일 오후 8시 부천 시민회관대공연장, 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연달아 공연한다. 드보르자크 피아노 4중주, 아렌스키 현악 4중주 a단조 등을 연주한다. (02)2658-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