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海에서 무용단이 몰려온다

입력 : 2010.07.29 03:05

내달 5일부터 나흘간 '흑해문화축제'

불가리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그루지야·터키 등 흑해(黑海) 연안 5개국의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8월 5~8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흑해문화축제'다. 공연과 전시, 음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불가리아의 필립 쿠테프 국립민속무용단, 우크라이나의 비르스키 국립무용단, 그루지야의 라샤리 민속무용단이 내한하고 터키 전통음악단체와 숙명가야금연주단의 합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흑해와 관련된 전시, 각국 문화와 명소 소개, 음식 체험 행사도 있다.

홈페이지(http://www.blackseafestival.com)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예약을 받는다. (02)3216-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