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7.09 15:32

[OSEN=민경훈 기자] 아이비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kiss me, kate)의 프레스 리허설 행사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키스 미, 케이트’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코미디로
지난 2001년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비앙카’ 역을 맡아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제 8회 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연출상과 여우주연상 두 개 부분을 수상하며 언론과 관객들의 격찬을 받았다.
이번 ‘키스 미, 케이트’는 남경주 최정원 황연정 등 10년 전 초연무대에 함께했던 뮤지컬 배우들과 아이비 하지승 한성식 이훈진 등 새로운 멤버들 위주로 캐스팅을 꾸며진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과 남경주, 최정원, 아이비 등 스타들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 작품은 금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연된다.
인터뷰중 최정원과 아이비가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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