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7.19 23:20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내년 3월 완공 목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이 '대중예술의 전당'으로 탈바꿈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오전 대중문화예술진흥방안과 관련된 브리핑을 갖고 "원래 스포츠 전용 시설이지만 전문 공연장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각종 콘서트 공간으로 활용되던 올림픽홀을 대중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며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1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공될 경우 2700여 객석을 갖춘 메인공연장과 240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 마련된다.
또 각종 대중문화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유명 대중예술인들의 핸드프린팅, 사진, 조형물 등이 설치된 스타 애비뉴도 생긴다. 유 장관은 이날 또 "대중문화 각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금년 11월 중 하루를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정부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각종 대중문화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유명 대중예술인들의 핸드프린팅, 사진, 조형물 등이 설치된 스타 애비뉴도 생긴다. 유 장관은 이날 또 "대중문화 각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금년 11월 중 하루를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정부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