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힙합 여전사 릴킴의 '컴백'

여성 힙합스타 릴 킴(35, Lil' Kim 본명:Kimberly Denise Jones)이 콘서트 무대에 선다.

최근 활동이 뜸했던 릴 킴은 이번 단독콘서트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그녀가 컴백하기 전 지난 10여년간의 활동을 총정리하는 셈이 되며 또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습의 공개를 의미하기도 한다.

릴킴은 1994년 '주니어 마피아(Junior M.A.F.I.A)'로 데뷔하고 여러 싱글들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어 나갔다.

그 후 첫 솔로앨범인 ‘하드 코어(Hard Core)’를 발매해 ‘빌보드 100차트’에서 11위를 하고 ‘핫 R&B/힙합 앨범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50cm의 단신이지만 그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섹시한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발산하는 릴킴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야, 핑크와 함께 영화 ‘물랑루즈’의 OST 수록곡 ‘레이디 마멀레이디’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한국출신의 가수 세븐과의 인연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릴 킴은 지난 2008년 세븐의 미국 공략 앨범인 ‘걸스(Girls)’에서 피처링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한편 릴 킴의 컴백 신호탄이 될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7월 15일 4th 앤 비(4th and B)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7월 16일 키 클럽(Key Club)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7월 17일 베뉴 오브 스캇츠데일(Venue of Scottsdale)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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