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옥주현 연기했던 역 맡아

  • 스포츠조선 권영한 기자

입력 : 2010.07.01 15:52

SES 출신의 바다(최성희)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소여로 변신한다. 2009년 옥주현이 연기했던 바로 그 페기 소여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바다와 옥주현의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공동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출연진의 면면을 공개했다.

페기 소여 역에는 최성희, 방진의, 정명은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최성희는 옥주현과 함께 가수 출신으로 뮤지컬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해 유료객석점유율 95%, 일일평균 매출 1억여원을 돌파했던 화제작.

1930년대 대공황기의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무명의 배우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렸다. 박상원, 박해미, 박동하 등이 출연한다. 최성희와 배우들은 개막 5개월 전부터 약 800시간에 이르는 탭댄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9월 29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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