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25 03:06
'유럽의 문화대사'로 불리는 벨기에 왕립 칸타테 도미노 합창단이 한국을 찾는다. 칸타테 도미노 합창단은 벨기에의 성 마틴 음악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만11~30세 남성을 중심으로 지난 1960년 창단됐다. 이후 세계 46개국을 순회하며 클라우디오 아바도, 콜린 데이비스 등의 지휘자와 협연했으며 매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벨기에 국왕 알베르토 2세로부터 초청받아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 첫 방한 이후 5번째 내한공연으로 서울 명동성당(7월 13일 꼬스트홀) 등 전국의 성당과 공연장을 순회한다. 연주일정은 ▲분당 요한성당(7월 9일) ▲여의도 KBS홀(10일) ▲서울 예술의전당(11일) ▲고양 아람누리극장(1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16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17일)이다. (02)733-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