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10 23:23
■재일교포 연출가 김수진이 이끄는 극단 신주쿠양산박이 11~20일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소녀 도시로부터의 메아리》를 공연한다. 죽은 이란성 쌍생아를 통해 생명에 대해 질문하는 몽환극이다. 일본 배우들이 공연하고 한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02)352-0766
■강효성 주연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연출 박상우)가 24일부터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예수를 유혹해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창녀 마리아의 이야기다.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02)584-2422
■시조 전문 교육기관인 민족시사관학교는 11일부터 서울 용산역 뒤 철도회관 10층 연수실에서 '현대시조 쓰기 교실' 봄 강좌를 시작한다. 시조시인 윤금초씨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지도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 거주자를 위한 통신강좌도 마련했다. (02)556-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