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04 09:29

[OSEN=강희수 기자] 탭 댄서가 1초에 35회의 스텝을 딛는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SBS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이 사실을 검증한다.
오는 6일 저녁에 방송 될 ‘스타킹’에는 아이리시 댄스를 구사하는 ‘리버 댄스’팀이 출연한다. 아일랜드의 전통 춤과 음악을 들려주는 ‘리버 댄스’는 지난 2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시작했고 오는 14일까지 관객을 맞는다.
‘스타킹’이 검증할 부분은 ‘리버 댄스’ 팀원들의 신기에 가까운 발놀림이다. ‘리버 댄스’를 소개하는 자료에 따르면 ‘리버 댄스’ 초연 멤버인 마이클 플래들리는 1초에 35회의 스텝을 구사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 기록도 이미 옛 이야기라고 한다. 최근의 ‘리버 댄스’ 멤버들은 1초에 40회의 스텝을 딛는다고 한다. 스텝이 하도 빨라 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초고속 카메라나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 측정이 가능하다.
‘스타킹’에서는 초당 40회의 스텝을 어떻게 측정해서 보여 줄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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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버 댄스’ 팀원들이 출연한 ‘스타킹’ 녹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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