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연극 '창작예찬' 시리즈 개막 외

입력 : 2010.02.03 23:42

■2008년 《원전유서》, 2009년 《홍어》 등 수준급 연극들을 낚으며 주목받아온 '창작예찬' 시리즈가 3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세 번째 막을 올렸다. 7일까지 극작가 홍원기의 《고요한 아침의 호텔》(연출 김태훈), 10~14일 김민정의 《등화관제》(연출 임경식)가 공연된다. (02)3668-0046

뮤지컬 《로맨스 로맨스》(연출 김달중)가 9일부터 서울 대학로 이다1관에서 공연된다. 삶이 지겨운 상류층 남녀의 사랑 찾기와 기혼 남녀의 불륜을 희극적으로 대비시킨다. 조정은 최재웅 이율 등 출연. (02)501-7888

■극단 차이무의 연극 《B언소》(연출 이상우)가 5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에서 공연된다. 번잡한 도시의 공중화장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자 코미디다. 강신일 박원상 이대연 최덕문 등 출연. (02)74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