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08 04:02

새해 벽두부터 공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앞다퉈 내한을 예고했기 때문.
우선 1980~90년대 최고의 디바로 꼽혔던 휘트니 휴스턴(Houston)의 첫 한국 방문이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7일 "그간 진행해왔던 '슈퍼 콘서트'의 일환으로 2월 6·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휘트니 휴스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적 음반 판매량이 1억7000만장에 달하는 그는 남편 바비 브라운과의 이혼, 마약 중독 등의 고난을 이겨내고 작년 9월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를 발표해 재기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펑크 록 밴드 그린 데이(Green Day) 내한 공연도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펑크 록 뮤지션으로 꼽히는 이들은 90년대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음악으로 '파티 펑크'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2000년대 접어들며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 '트웬티 퍼스트 센추리 브레이크 다운(21st Century Breakdown)' 등 사회적 메시지와 치밀한 연주력을 동시에 갖춘 음반을 잇따라 발표,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이 특별히 좋아하는 록 발라드 '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Hard To Say I'm Sorry)'의 주인공인 그룹 시카고(Chicago) 또한 2월 23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금관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음악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는 밴드. 강렬한 리듬감으로 '춤 추기 좋은' 록 음악을 펼쳐놓는 미국 밴드 킬러스의 공연도 2월 6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우선 1980~90년대 최고의 디바로 꼽혔던 휘트니 휴스턴(Houston)의 첫 한국 방문이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7일 "그간 진행해왔던 '슈퍼 콘서트'의 일환으로 2월 6·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휘트니 휴스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적 음반 판매량이 1억7000만장에 달하는 그는 남편 바비 브라운과의 이혼, 마약 중독 등의 고난을 이겨내고 작년 9월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를 발표해 재기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펑크 록 밴드 그린 데이(Green Day) 내한 공연도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펑크 록 뮤지션으로 꼽히는 이들은 90년대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음악으로 '파티 펑크'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2000년대 접어들며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 '트웬티 퍼스트 센추리 브레이크 다운(21st Century Breakdown)' 등 사회적 메시지와 치밀한 연주력을 동시에 갖춘 음반을 잇따라 발표,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이 특별히 좋아하는 록 발라드 '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Hard To Say I'm Sorry)'의 주인공인 그룹 시카고(Chicago) 또한 2월 23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금관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음악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는 밴드. 강렬한 리듬감으로 '춤 추기 좋은' 록 음악을 펼쳐놓는 미국 밴드 킬러스의 공연도 2월 6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