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03 08:38

[OSEN=강희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에서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아이스링크(OL-Park Ice Rink)'를 개장한다.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설치되고 있는 아이스링크는 시민들에게 생활스포츠와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7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2010년 2월 15일까지 7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7일의 개장식에는 올림픽공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참석하고, 피겨국가대표 상비군 김현정의 갈라쇼가 있을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아이스링크는 국제규격의 아이스하키장 크기(30m× 60m)를 갖춰 300명이 동시에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000원으로 스케이트와 안전화가 무료로 제공되며, 휴게실, 매점, 물품보관함, 관람석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olparkicerink.or.kr)는 12월 10일 오픈 되고 문의 전화 번호는 02)410-1871, 187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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