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왕석현 뮤지컬 도전...'크리스마스 캐롤'서 열창

  • 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입력 : 2009.11.19 19:14

아역 스타 왕석현이 뮤지컬계 마저 점령에 나섰다.

영화 '과속 스캔들'(감독 강형철) 이후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각종 CF 등에서 맹활약 중인 왕석현이 이번엔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말 특별 기획된 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출연 작품.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은 구두쇠 스크루지 캐릭터로 유명한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후 올해 여섯번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캐롤'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스크루지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결정적인 역할인 왕석현은 스크루지 상점의 점원 아들 틴 역을 맡았다. 일곱 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대형 무대에서 솔로로 노래까지 부를 예정이어서 조만간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계획. 왕석현은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사랑해요'를 발표해 가수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왕석현의 소속사 측은 "누구나 좋아하는 훌륭한 작품인데, 어린이인 왕석현 군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며 "뮤지컬은 처음 도전하는 생소한 장르지만 본인이 즐거워하고 있어 노래를 열심히 준비해 완벽한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2월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penrevie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