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27 03:05
김무열·홍지민 남녀 주연상
지난 한 해 가장 큰 수확을 거둔 뮤지컬 배우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멜키어 김무열,'드림걸즈'의 에피 홍지민이었다.
두 배우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홍지민은 가수를 꿈꾸는 배역과 잘 어울렸다는 평이고, 김무열은 사춘기의 호기심과 불안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창작 초연작 중 한 편을 선정하는 최우수작품상은 PMC프로덕션이 서울 경희궁에서 공연한 뮤지컬 '대장금'에 돌아갔다. "음악·안무·연출 등을 바꾼 고궁 뮤지컬로 원작 드라마와 이별하며 진일보한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디뮤지컬컴퍼니가 토니상 수상자들을 비롯해 해외 유명 스태프들을 모아 만든 '드림걸즈' 리바이벌 공연은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음악상(원미솔)·무대미술상(로빈 와그너)·기술상(노병우) 등 모두 5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도 트로피 3개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KBS,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뮤지컬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공연한 뮤지컬 중 각 제작사가 출품한 58편(창작 38편)이 18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남우조연상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조정석이 받았고, 여우조연상은 '자나, 돈트'의 김경선에 돌아갔다.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곡상=이지수(기발한 자살여행) ▲연출상=이지나(대장금) ▲극본상=박인선(스페셜 레터) ▲안무상=최인숙(로미오 앤 줄리엣) ▲남우신인상=박동하(브로드웨이 42번가) ▲여우신인상=임혜영(브로드웨이 42번가) ▲앙상블상=스프링 어웨이크닝 ▲프로듀서상=신춘수 ▲인기스타상=홍광호·최성희
두 배우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홍지민은 가수를 꿈꾸는 배역과 잘 어울렸다는 평이고, 김무열은 사춘기의 호기심과 불안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창작 초연작 중 한 편을 선정하는 최우수작품상은 PMC프로덕션이 서울 경희궁에서 공연한 뮤지컬 '대장금'에 돌아갔다. "음악·안무·연출 등을 바꾼 고궁 뮤지컬로 원작 드라마와 이별하며 진일보한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디뮤지컬컴퍼니가 토니상 수상자들을 비롯해 해외 유명 스태프들을 모아 만든 '드림걸즈' 리바이벌 공연은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음악상(원미솔)·무대미술상(로빈 와그너)·기술상(노병우) 등 모두 5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도 트로피 3개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KBS,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뮤지컬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공연한 뮤지컬 중 각 제작사가 출품한 58편(창작 38편)이 18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남우조연상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조정석이 받았고, 여우조연상은 '자나, 돈트'의 김경선에 돌아갔다.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곡상=이지수(기발한 자살여행) ▲연출상=이지나(대장금) ▲극본상=박인선(스페셜 레터) ▲안무상=최인숙(로미오 앤 줄리엣) ▲남우신인상=박동하(브로드웨이 42번가) ▲여우신인상=임혜영(브로드웨이 42번가) ▲앙상블상=스프링 어웨이크닝 ▲프로듀서상=신춘수 ▲인기스타상=홍광호·최성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