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19 17:20
조연부문은 해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역시 그 전통이 이어졌다. 실력 못지 않게 캐릭터 운도 작용한다. 남자부문은 김수용(노트르담 드 파리) 유준상(삼총사) 이건명(로미오 앤 줄리엣) 조정석(스프링 어웨이크닝) 최민철(드림걸즈) 등 다섯 후보가 추려졌다. 다섯 배우 모두 쟁쟁한 커리어와 실력을 갖췄다. 유준상은 뮤지컬대상에서 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고, 김수용과 이건명, 조정석은 신인상 수상자 출신이다. 여기에 최민철은 '드림걸즈'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배우 중 한 명. 누가 호명돼도 괜찮을 만큼 오리무중이다.
여자부문은 엣지있는 연기와 노래가 트레이드마크인 '자나, 돈트'의 김경선, '드림걸즈'를 통해 흥행배우로 떠오른 김소향,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역시굩'라는 평을 들으며 저력을 과시한 김영주,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1인 다역을 맡으며 균형추 역할을 톡톡히 한 중견 이미라, '즐거운 인생'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사한 최나래 등 5명이 예심을 통과했다. 모두 손색없는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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