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19 06:11
내년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
팝페라 가수 로즈장의 도전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팝페라로 재해석해 널리 알리기 위한 콘서트가 내년 2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테너 박인수, 가수 장사익 등이 출연하는 '2010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다. 이 무대에 새로운 얼굴이 한명 함께 무대에 선다. 팝페라 가수 로즈장(Rose Jang·30)이다. 그녀는 노들강변, 한 오백년, 박연폭포, 도라지타령, 아리랑 같은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안해 부른다. 로즈장은 "우리 전통 민요를 외국 사람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해 부르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로즈장은 2008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팝페라 가수.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가수로 활동하다, 2005년부터 팝페라 가수로 전향, '메모리(Memory)' '서머타임(Summertime)' 등이 담긴 앨범 두 장을 발표했다. 높은 음과 낮은 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목소리를 자랑한다. 국내보다 유튜브에서 더 유명한 스타. 2008년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2010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측은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노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테너 박인수, 가수 장사익 등이 출연하는 '2010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다. 이 무대에 새로운 얼굴이 한명 함께 무대에 선다. 팝페라 가수 로즈장(Rose Jang·30)이다. 그녀는 노들강변, 한 오백년, 박연폭포, 도라지타령, 아리랑 같은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안해 부른다. 로즈장은 "우리 전통 민요를 외국 사람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해 부르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로즈장은 2008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팝페라 가수.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가수로 활동하다, 2005년부터 팝페라 가수로 전향, '메모리(Memory)' '서머타임(Summertime)' 등이 담긴 앨범 두 장을 발표했다. 높은 음과 낮은 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목소리를 자랑한다. 국내보다 유튜브에서 더 유명한 스타. 2008년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2010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측은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노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