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색다른 현대음악의 묘미 만끽하세요"

  • 우정식 기자

입력 : 2009.10.08 03:10

다양한 현대음악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2009 대전현대음악제'가 7~9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1992년 대전에서 결성된 한국악회(회장 송인국 목원대 교수)가 현대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고 있는 행사. 현대음악이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이해도를 높이는 색다른 무대이다.

8일 오후 7시30분 '현대음악 작품발표회'에선 정재윤의 '차가운 추상', 이래근의 '해바라기', 최현석의 '대둔산에서', 김영채의 '아즐가' 등 현대음악 창작곡들이 대거 선보인다.

9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에서는 지역 연주자들과 정재열 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진 20세기 명곡감상 무대가 마련된다. ☎(042)829-7850

'2009 대전현대음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