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일본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쓰쓰미 온다

  • 임도혁 기자

입력 : 2009.09.17 03:03

대전시향 특별연주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일본이 자랑하는 첼로 거장 쓰요시 쓰쓰미를 초청, 제6대 신임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장윤성의 지휘로 '9월 愛 특별한 조우' 연주회를 갖는다. 대전국제우주대회(IAC)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연주회로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차례로 열린다.

장 지휘자는 여러 차례 국제 지휘자 콩쿠르를 통해 음악성과 지휘력이 검증된 젊은 지휘자.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서울시 청소년교향악단 및 울산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제3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했다.

쓰요시 쓰쓰미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음색, 다이내믹하고 정확한 연주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 출신 첼리스트이다. 전 세계 수많은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대전국제우주대회란 점을 고려해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을 비롯해 랄로의 첼로 협주곡 다단조,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라장조 등을 선보인다. ☎(042)610-2265, www.dp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