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박건형이 붙는다...무대는 뮤지컬

  •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입력 : 2009.09.16 10:22

황정민(좌)과 박건형(우)

톱스타 황정민과 박건형이 뮤지컬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두 배우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웨딩싱어'의 남자주인공 로비 하트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국내 초연되는 '웨딩싱어'는 지난 98년 할리우드 스타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한 동명 영화를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한 무비컬이다. 두 배우는 유명 작곡가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사랑의 아픈 상처를 품고 결혼식 피로연 가수로 생활을 이어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연기와 깔끔한 무대 매너를 통해 로맨틱한 무대로 이끌 전망이다.

황정민은 "고심 끝에 선택한 뮤지컬 '웨딩싱어'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황정민이 아닌 실제 로비 하트가 돼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도 "재미있는 영화를 무대로 옮긴 만큼 더 관심이 간다.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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