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08 02:39
다문화 연극축제
12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이주여성의 "삶의 목소리"
2009 다문화연극축제 '아름다운 동행'이 이번주말 모습을 드러낸다.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및 야외광장에서다. 극단 Art-3Theatre, 다문화연극축제운영위원회가 이끄는 축제에서는 이주 여성들의 삶의 목소리가 표현된다. 이제는 우리 이웃인 여성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야 한다.
◆'I am Korean'
12일 열리는 '아름다운 동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다문화프로그램이다. 춘천, 홍천, 양구 3개 지역 이주여성의 삶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축제다. 지난해에는 춘천 이주여성의 삶을 연극으로 만든 '도란도란 아름다운 날 I am 코리안'이 다문화프로그램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3개 지역 이주여성의 연극축제로 확대됐다.
올해는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공연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체험행사로 초상 커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엄마나라 옷 입고 사진찍기, 한마음 희망쪽지 등이 마련된다. 전통체험으론 탁본, 문양, 상모돌리기 등이 제공된다. 소양강 풍물패, 야외공연-피에로 익살쇼, 필리핀 전통춤, 극단 필통의 물싸움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이주여성 150명, 다문화가정 300가구가 참여하고, 예술인 30여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축제의 가족이 된다.
◆'I am Korean'
12일 열리는 '아름다운 동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다문화프로그램이다. 춘천, 홍천, 양구 3개 지역 이주여성의 삶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축제다. 지난해에는 춘천 이주여성의 삶을 연극으로 만든 '도란도란 아름다운 날 I am 코리안'이 다문화프로그램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3개 지역 이주여성의 연극축제로 확대됐다.
올해는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공연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체험행사로 초상 커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엄마나라 옷 입고 사진찍기, 한마음 희망쪽지 등이 마련된다. 전통체험으론 탁본, 문양, 상모돌리기 등이 제공된다. 소양강 풍물패, 야외공연-피에로 익살쇼, 필리핀 전통춤, 극단 필통의 물싸움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이주여성 150명, 다문화가정 300가구가 참여하고, 예술인 30여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축제의 가족이 된다.
◆세미나 '문화는 다문화다'
축제의 핵심인 연극은 3종이다. 우선 춘천이 'I LOVE 고추장'을 무대에 올린다. 결혼 이주여성의 삶 속에 어느덧 한국전통 음식인 고추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홍천의 작품 제목은 '우리들의 이유있는 수다'. 이주 여성도 한국의 아줌마이고, 주변의 편견과 시선은 이주여성의 삶을 힘들게 한다는 내용이다. 양구는 '우리 사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국에 처음 시집 온 베트남 처녀와 현재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이주 여성들의 애환과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나는 나눔장터'가 마련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영월지역자활센터가 된장 호박고지 가지고지 묵나물(월령초) 산나물농촌체험 등을 나눠준다. 원주는 허브 비누와 허브 초를, 정선은 유정란 재래식 고추장 김치 복합 효소를 내놓는다. 춘천은 지역대표음식인 닭갈비를, 삼척은 양파즙 야콘즙을 준비했다. 바닷가의 속초는 낙지, 오징어, 명란, 창란, 가리비 등의 젓갈류를 가져온다. 또 각 지역센터는 각 나라의 음식 맛보기를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11일 춘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문화는 다문화다'를 주제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토론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