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27 03:45

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이 개최한 제18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입상자들이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수상자 콘서트 무대에 선다. 피아노 이진현(서울대 1년), 바이올린 김지영(서울 대동초등학교 6년), 성악 박세영(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1년), 클라리넷 이진아(서울예고 3년), 첼로 홍진호(서울대 3년) 등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이끄는 실내악단 조이오브스트링스가 특별출연한다.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1992년 난파전국성악콩쿠르로 시작하여 난파전국성·현악콩쿠르, 난파전국음악콩쿠르를 거쳐 2003년부터 현재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콩쿠르는 840여명이 참가하여 18~19일 본선이 열렸으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금·은·동상 등 110여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031)25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