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가수 ‘핑크’ 화끈 순회공연 나서

입력 : 2009.08.23 09:59

“쏘 왓!”을 외치는 화끈한 여가수 핑크(Pink, 29)가 유럽 ‘펀하우스투어 2009’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핑크는 2000년 싱글 ‘데얼 유 고(There You Go)’로 데뷔후 3,100만이 넘는 앨범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다.

힘찬 목소리 못지않게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보여주는 그녀는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특히 서커스 의상을 입고 공중 위를 날아다니는 퍼포먼스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듯하다.

핑크는 최근 ‘쏘 왓(So What)’이란 곡으로 공격적이면서도 분노를 발산하는 그녀만의 매력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의 다섯번째 앨범 ‘펀하우스(Funhouse)’에 수록된 이 곡은 핫100에 오르기도 했다.

요즘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다면 그녀의 무대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껴도 좋을 듯 하다.

이번 핑크의 북미공연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단 10차례로 한정돼 있으므로 티켓구입은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티켓구입 안내는 www.ticketmaster.com에서 받을 수 있다.

9월 15일 와무 시어터(WaMu Theater) 워싱턴주 시애틀
9월 17일 HP 퍼빌리온센터(HP Pavilion At San Jose)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9월 18일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9월 20일 JOBING.com 아레나(JOBING.COM Arena) 아리조나주 글렌데일
9월 23일 아메리칸 에얼라인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텍사스주 달라스
9월 26일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9월 28일 페트리어트 센터(Patriot Center)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9월 30일 에어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er) 캐나다 온타리오
10월 2일 TD 가든(TD Garden)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10월 5일 매디슨 스퀘어가든(Madison Square Garden) 뉴욕주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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