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빌 청년들의 반란 '킹스오브레온' 콘서트

입력 : 2009.08.04 09:07

펑크와 컨트리, 그리고 록까지 다채로운 사운드가 뒤섞여 독특한 음악 세계를 지향하는 남부 청년들이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신예 록밴드 ‘킹스 오브 레온(Kings of Leon)’.

꿈 많던 내쉬빌의 청년 케일 팔로윌(27)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음악과 함께 방황하며 보냈다.
그러다 형 네이던(30), 동생 저레드(22), 그리고 사촌동생 매튜(24)와 함께 의기투합해 록밴드를 구성하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킹스오브레온은 2001년 RCS와 계약하고 한동안 고전하다가 2003년 1월 ‘홀리 롤러 노버케인(Holy Roller Novocaine)’을 발표하며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 후 2003년 새앨범 ‘유스 앤 영맨후드(Youth and Young Manhood)’의 출반과 함께 미국과 유럽을 횡단하며 투어공연을 펼쳐 대성공을 거뒀다.

이제 그들이 새 앨범 ‘온리 바이 더 나이트(Only by the Night)’로 또 다시 투어길에 나서며 또 한번의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킹스 오브 레온’의 콘서트에서는 서던 록을 기초로 젊음의 끓는 피가 느껴지는 개러지 펑크 락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8월 21일 아즈텍보울 샌디에고 주립대(VIEJAS Arena at Aztec Bowl SDSU)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8월 22일 더 포럼(The Forum)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9월 8일 메리웨더 포스트 퍼빌리온(Merriweather Post Pavilion) 메릴랜드주 콜럼비아
9월 9일 모히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 커네티컷주 언캐스빌
9월 11일 컴캐스트 센터(Comcast Center) 매사추세츠주 맨스필드
9월 12일 IZOD 센터(IZOD Center)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
9월 14일 낫소 콜로세움(Nassau Coliseum) 뉴욕주 롱아일랜드
9월 22일 팰러스 오브 오번힐스(The Palace of Auburn Hills) 미시건주 오번힐스
9월 23일 쇼텐스타인 센터(Schottenstein Center)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9월 25일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뮤직센터(Verizon Wireless Music Center) 인디아나주 노블스빌
9월 26일 브래들리 센터(Bradley Center) 위스콘신주 밀워키
9월 28일 타겟 센터(Target Center)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9월 30일 스콧트레이드 센터(Scottrae Center)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10월 3일 포드센터(Ford Center)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10월 7일 아메리칸 에얼라인센터(American Airline Center) 텍사스주 달라스
10월 9일 필립스 아레나(Philips Arena) 조지아주 아틀란타
10월 10일 럽 아레나(Rupp Arena) 켄터키주 렉싱턴
10월 13일 스프린트센터(Sprint Center)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10월 16일 소멧센터(Sommet Center) 테네시주 내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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