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28 16:47
객석까지 날아다니는 피터팬에 탄성이 터진다.
가족뮤지컬 '피터팬'(연출 이원종)이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기술을 도입해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액션으로 2007년 초연 이후 많은 어린이 팬들의 박수를 받아온 작품이다. 가족뮤지컬로는 보기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와 높은 완성도가 눈길을 끈다. 어느날 밤, 자신의 그림자를 찾아 웬디의 방으로 들어온 피터팬은 웬디와 함께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떠난다. 그곳엔 용맹한 인디언 추장과 친구들, 그리고 악당 후크 선장이 있다. 후크 선장은 피터팬의 친구들을 납치하고, 웬디의 아름다움을 노리는 마녀는 무서운 음모를 꾸민다. 과연 이들은 함정을 피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이은솔 전상진 홍금단 등 출연. 공연장 로비에 네버랜드를 컨셉트로 한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몄다.
서울뮤지컬컴퍼니 제작.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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