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2AM 등 정상급 가수 모인 '울진뮤직팜페스티벌'

  •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입력 : 2009.07.24 11:26

한수원, 31일부터 3일간 2009울진뮤직팜 페스티벌 개최

윤도현밴드, 이은미, 2AM,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최정상가수들이 경북 울진군에서 열리는 '2009울진뮤직팜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와 인근 망양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2009 울진뮤직팜 페스티벌은 31일 첫날 국내 최정상의 라이브 가수인 윤도현 밴드와 이은미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M-net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M Super Concert' 공개녹화를 통해 FT아일랜드, 브라운아이드걸스, 2AM, 아웃사이더, 문희준, 업타운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또 8월 2일 마지막 날엔 박현빈, 송대관, 박상철, 박주희 등의 트로트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소리·아리랑파티 퍼포먼스, 락페스티벌,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포원의 국악·비보이 협연, 전권 프리스타일 축구묘기 등의 특별공연 프로그램도 열려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와 함께 각종 스포츠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제3회 울진 해변마라톤'대회가 8월2일 망양정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개최되는 것을 비롯 '제2회 울진 에너지팜 족구대회'가 8월1일, 2일 이틀간 근남면 (구)제동중 운동장에서 열린다.


MTB(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제3회 울진MTB 프리라이딩 축제'는 굴구지와 망양정해변도로 일대에서 8월2일 진행된다.


여름철 대표적 레포츠인 '제3회 윈드서핑 체험'은 7월31일부터 3일간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염택수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울진은 갖가지 볼거리와 먹거리를 가졌음에도 접근성이 취약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친환경 울진을 알리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정상급 문화공연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대회참가 및 체험신청은 홈페이지(http://www.uljinmusicfarm.com)로 확인하면 된다.

2009 울진뮤직팜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