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0 02:53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와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C스퀘어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디자인 큐브(Design cube)'가 생긴다.
한국디자인문화재단은 1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게이트 2·3번에 각각 디자인 큐브를 설치하고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디자인 큐브는 구두닦이 부스만한 투명 유리상자에 만든 길거리 갤러리. 정기적으로 전시 작품이 바뀌고 보행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채로운 전시다.
인천공항에 새롭게 생기는 큐브 2개의 첫 전시작가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디자이너 주상현씨. 윤 교수는 40여개국의 화폐를 2배로 확대 복사해 접은 종이비행기를 모아 구(球) 형태로 만든 작품 '어디로 가십니까?'를 전시한다. 지폐로 만든 종이비행기는 다국적 항공기를, 구 모양은 지구를 상징한다. 주상현씨는 목재 가공 과정에서 남은 톱밥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조명과 호두기름을 써서 만든 친환경 상자 수십 개로 만든 테이블을 선보인다.
한국디자인문화재단은 1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게이트 2·3번에 각각 디자인 큐브를 설치하고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디자인 큐브는 구두닦이 부스만한 투명 유리상자에 만든 길거리 갤러리. 정기적으로 전시 작품이 바뀌고 보행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채로운 전시다.
인천공항에 새롭게 생기는 큐브 2개의 첫 전시작가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디자이너 주상현씨. 윤 교수는 40여개국의 화폐를 2배로 확대 복사해 접은 종이비행기를 모아 구(球) 형태로 만든 작품 '어디로 가십니까?'를 전시한다. 지폐로 만든 종이비행기는 다국적 항공기를, 구 모양은 지구를 상징한다. 주상현씨는 목재 가공 과정에서 남은 톱밥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조명과 호두기름을 써서 만든 친환경 상자 수십 개로 만든 테이블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