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5 14:36
"다시 신인배우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배우 공형진이 낯선 무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공형진은 "처음 접하는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방송과 영화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다시 신인배우가 된 기분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형진의 한 측근은 "공형진씨가 배우와 스태프 모두 낯선 무대에서 자신만의 넉살과 친근함으로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며 "얼마 전엔 '뮤지컬 선배'인 동료 김승우가 연습실을 직접 찾아 응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클레오파트라'의 한 관계자도 "이제껏 공형진씨가 보여줬던 (재미난) 캐릭터들 때문에 이번에 맡은 진지한 시저 역할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습에 들어가면 시시각각 바뀌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 때문에 '역시 배우는 배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배우 공형진의 또다른 매력이 뿜어져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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