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24 20:34

[OSEN=강희수 기자] 현실 안무가 유연희가 이끄는 유앤아이 아트 패밀리(You&I Art Family)의 무용공연 ‘거울 속으로’가 25일 오후 3시와 6시, 한스갤러리 멀티 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째 맞는 유앤아이 아트 패밀리가 서울 정릉에 있는 한스갤러리 멀티 홀로 이전하여 기획한 첫 번째 공연이다.
‘거울 속으로’는 거울 속에 비친 자아를 몸짓을 통해 다섯 가지 서사구조(창조, 욕망, 고뇌, 사랑, 꿈)로 표현하면서 ‘즉흥 무용’으로 펼쳐진다. ‘즉흥 무용’은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예술가들의 감성을 순수하고 솔직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형식을 벗어나 신체가 표현하는 언어로 이뤄진, 예측 불가능한 예술적 행위가 매력이다.
You&I Art Family의 유연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자아를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멀티 홀을 통해 많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면 간단한 음료가 무료로 관객들에게 제공된다. 공연 문의 070) 7690-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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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스갤러리 멀티홀에서 25일 펼쳐질 무용공연 ‘거울속으로’의 리허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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