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22 13:50
내달 12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려

싱그러운 봄을 맞아 매혹적인 음성을 지닌 소프라노 이승은이 내달 12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소프라노 이승은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해 로마 국립 산타체칠리아 콘서바토리오를 실기 1등으로 졸업하고, 산타체칠리아 아카데미아에서 레나타 스코토 마스터클라스을 거쳐 빼스카라 아카데미아에서 리릭 테아트로 오페라 코스를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 전문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매년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서의 연주활동과 더불어 오페라 ‘나비부인’,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토스카’ 등 여러 작품의 주역 가수로 이탈리아와 한국의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민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다양한 언어의 예술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조명해 세련된 음악적 감각을 지닌 이승은 만의 독창적인 매력과 조우할 수 있는 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 ☎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