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우주 속 인간을 춤으로 본다

  • 우정식 기자

입력 : 2009.04.16 02:38

제17회 서울국제무용제 우수상을 받은 최성옥 메타댄스프로젝트의 '사이버스페이스 오딧세이 21' 공연이 17일 오후 7시30분, 18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신화적 모티브를 살려 다양한 춤의 형식을 조화시킨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희랍신화 중 오디세우스의 귀환 에피소드 등을 소재로 인간이 무한한 우주공간에서 떠도는 작은 행성 같은 존재라는 인식, 고난과 슬픔을 극복해가는 의지 등을 강렬한 몸짓으로 담아냈다. ☎(042)610-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