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의 베토벤 사이클공연 대단원에..

피아노 거장 안드라스 쉬프(사진)가 3월25일과 4월1일 LA 월트디즈니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사이클 마지막 공연무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쉬프의 사이클 공연 7·8회를 맞게 되는 무대이자 이로써 베토벤 소나타 전곡이 마무리되는 피날레다.

3월25일에는 27번 e단조, Op. 90; 28번 A장조, Op. 101; 29번 Bb장조, Op. 106 '해머클라비어‘로 꾸며진다.

이어 사이클 공연 마지막 무대인 4월1일의 프로그램은 30번 E장조, Op.109; 31번 Ab장조, Op. 110; 32번 c단조, Op. 111이다.

이 두 무대의 공연시각은 오후 8시며 중간휴식 없이 진행된다.

안드라스 쉬프는 고전시대 레퍼토리의 최고 해석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글렌 굴드 사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바흐 연주자로 또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2004년부터 베토벤의 파이나 소나타 전 32곡을 작곡 연대순으로 연주하는 전곡 사이클에 나선 상태로 이 작업은 ECM 레이블로 실황 녹음음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컨서트 홀(Walt Disney Concert Hall) : 111 South Grand Avenue, Los Angeles, CA 90012

문의: www.laph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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