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5 02:45
청주에 주민과 예술작가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겼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청주복합문화체험장(관장 김기현)은 다원(多元)예술매개공간 '톡톡'을 개설, 3일 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전용공간 지원금을 받아 만든 것으로, 전국에서 3곳만 선정됐다.
공공예술·영상·문학·음악·시각 등 5개 분야 작가 12명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창작활동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학술회의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예술뷔페 ▲주민예술가 발굴 ▲예술다방 등 5가지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학술회의를 열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서로 다른 역할과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재활용하는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리사이디어'(리사이클+아이디어)를 운영한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청주복합문화체험장(관장 김기현)은 다원(多元)예술매개공간 '톡톡'을 개설, 3일 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전용공간 지원금을 받아 만든 것으로, 전국에서 3곳만 선정됐다.
공공예술·영상·문학·음악·시각 등 5개 분야 작가 12명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창작활동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학술회의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예술뷔페 ▲주민예술가 발굴 ▲예술다방 등 5가지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학술회의를 열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서로 다른 역할과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재활용하는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리사이디어'(리사이클+아이디어)를 운영한다.

예술뷔페 프로그램인 '짬뽕가게'는 주민과 예술가가 물물교환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문화를 채집할 수 있는 매개공간이다. '보충교육대'는 각 분야의 숨어 있는 주민 예술가를 발굴해 지역공동체를 이끄는 동네스타로 만들어낸다. 예술다방은 문화교류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동네지도 만들기, 주민 역할극 공연, 월간지 발행, 소규모 축제 개최 등을 지원한다.
김기현 관장은 "다원예술매개공간은 '예술가는 주체, 주민은 객체'라는 기존 통념을 깨고 주민과 예술가가 공공문화를 공동으로 향유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관장은 "다원예술매개공간은 '예술가는 주체, 주민은 객체'라는 기존 통념을 깨고 주민과 예술가가 공공문화를 공동으로 향유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