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발레의 앙상블 ‘꽃과 왈츠’

입력 : 2009.03.05 08:02



[OSEN=박희진 기자] 오케스트라와 발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발레음악회 ‘꽃과 왈츠’가 3월 21(토) 오후 4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발레와 오케스트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공연은 기존에 음악회와는 달리 발레와 오케스트라가 하나된 복합 예술 장르의 형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발레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발레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을 부여했다. 1부 공연에서는 여러 악기와 발레 동작을 사전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와 발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2부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발레공연이 한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관람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발레음악회 ‘꽃과 왈츠’는 아름다운 꽃과 즐거운 왈츠를 음악과 발레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다. 무대 위에 발레리나가 연주자가 돼 악기와 음악을 발레로 표현하는 무대다.

발레음악회는 초등학생은 물론 일반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8세 미만의 어린이들까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경직된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함께 손뼉치고 노래하며 재미있게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레 함께 배우기, 악기 함께 연주하기 등 발레리나와 함께 왈츠를 추는 시간을 통해 체험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꾸러기예술단과 어린이 음악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강신태가 지휘를 맡고 서울와이즈발레단 예술감독 김길용이 안무를 맡았다. 서울 뉴데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 서울와이즈발레씨어터의 발레로 구성된 무대다.

공연은 3월 21일 오후 4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꾸러기예술단 02)547-9851, www.iconcert.co.kr.

jin@osen.co.kr
<사진> 발레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꽃과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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