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입력 : 2009.02.26 06:04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사진〉씨가 제1회 신한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씨는 지난해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른 차세대 연주자다.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에 주자 조은영은 각각 피아노·성악·관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자 연주회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안아트홀에서 열린다.

극단 김금지가 3월 4~1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타이피스트》(연출 원영어)를 공연한다. 배우 김금지가 1969년 극단 자유 시절 고 추송웅과 주연한 작품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삶을 풍자적인 언어로 그려낸다. 김금지의 아들 조성덕이 출연한다. (02)747-4188

극단 백수광부의 《경남 창녕군 길곡면》(류주연 번안·연출)이 3월 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부부가 아이를 갖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주원 김선영 등 출연. (02)518-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