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7 10:02

[OSEN=박희진 기자] 추운 겨울 신명나는 무대로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던 마당놀이 ‘심청’이 1월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부천에서 공연된다. 지난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당놀이‘심청’이 윤문식과 김성녀, 극단 미추의 손진책 연출자와 함께 부천에서 다시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28년 동안 무대를 지켜 온 배우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은 마당놀이에 있어 가장 독보적인 존재다. 단한번의 더블캐스팅 없이 54회 전회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입담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마당놀이 스타로서의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발휘했다. 게다가 이번 마당놀이에서는 심청 역에 발탁된 신예 민은경도 기대를 모은다.
마당놀이 차세대 주자, 민은경과 판소리명창 김성예, 정통파 연기자 정태화, 이기봉, 황연희 등 춤과 노래, 뛰어난 현장 감각을 갖춘 노련한 극단미추 출연진이 관객과 호흡하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은 오는 28일 부천 뉴 매거진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부천 뉴 매거진032) 665-3311.
jin@osen.co.kr
<사진>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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