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첼리스트 남승현 독주회 외

입력 : 2009.02.12 03:22

첼리스트 남승현〈사진〉씨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남씨는 이화여대 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한 뒤, 호서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날 엄은경의 피아노 연주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 작품 69번, 마르티누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프랑크가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 편곡 버전을 들려준다. (02)587-5961

■극단 창파가 2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남아프리카 여성 극작가가 쓴 《세자매》(연출 채승훈)를 공연한다.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에서 17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봉숙·박종상·남명렬·권남희·윤복인 등이 출연한다. (02)762-0810

■극단 작은신화의 《똥강리 미스터리》(연출 최용훈)가 22일까지 대학로 블랙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충청도 어느 마을에서 청년회장이자 삼류 건달이 죽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홍성경·이은정·최현숙·임형택 등 출연. (02)889-3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