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2 04:56
소프라노 김지현씨(미국명 캐슬린 김)가 세계 정상의 오페라단인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009~2010년 시즌 공연의 주역을 맡았다.
메트오페라에 따르면 김지현씨는 12월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총 9차례 공연되는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에서 올림피아 역을 맡게됐다.
올림피아는 주인공 호프만이 사랑에 빠지는 인형으로 아리아 '인형의 노래'로도 유명하다.
메트오페라의 '호프만의 이야기'에는 세계적인 테너이자 소프라노인 롤랜도 비야존과 애나 네트레브코가 각각 호프만만 안토니아 역을 맡아 공연한다.
이로써 김지현씨는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에 이어 메트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공연하는 4번재 한국인 소프라노가 된다. 김씨는 서울예고 재학중 도미, 맨하튼음대와 대학원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시카고 리릭오페라에서 활동해왔다.
김씨와 메트오페라와의 인연은 지난 2007년 '피가로의 결혼'과 이번 시즌 '마술피리' 등으로 이어져왔고 주역으로 나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 새 시즌이 처음이다.
["미국이 쉽게 보인다." 미국전문 정보/뉴스 포탈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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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오페라에 따르면 김지현씨는 12월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총 9차례 공연되는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에서 올림피아 역을 맡게됐다.
올림피아는 주인공 호프만이 사랑에 빠지는 인형으로 아리아 '인형의 노래'로도 유명하다.
메트오페라의 '호프만의 이야기'에는 세계적인 테너이자 소프라노인 롤랜도 비야존과 애나 네트레브코가 각각 호프만만 안토니아 역을 맡아 공연한다.
이로써 김지현씨는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에 이어 메트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공연하는 4번재 한국인 소프라노가 된다. 김씨는 서울예고 재학중 도미, 맨하튼음대와 대학원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시카고 리릭오페라에서 활동해왔다.
김씨와 메트오페라와의 인연은 지난 2007년 '피가로의 결혼'과 이번 시즌 '마술피리' 등으로 이어져왔고 주역으로 나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 새 시즌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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