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안내상-정웅인 3인3색 열연무대! 앵콜 '민들레 바람 되어'

입력 : 2009.02.03 12:19

2009년 2월 13일부터 연장공연 확정!


공연명 : 앵콜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일시 : 2009년 2월 13일 ~ OPEN RUN
장소 : PMC 대학로 자유극장 
공연시간 : 화,금 8시 / 수,목 4시,8시 / 토,일,공휴일 3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가격 : 일반석 35,000원 
제작 : ㈜연극열전,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 
문의 : 766-6007


 


'연극열전 2' 마지막 작품, 창작초연작 '민들레 바람 되어' 2009년 연장공연 확정!


2008년 문화계 최대 이슈가 되었던 '연극열전 2'의 마지막 작품, '민들레 바람 되어'가 2009년에도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민들레 바람 되어'는 작년 11월 7일 공연 이후 창작 초연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전회매진 기록, 객석점유율 115%, 2만 여명 관객의 성원을 받고 있다. 현재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공연(~2월 1일) 을 끝내고 2월 13일부터 PMC 대학로 자유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OPEN RUN으로 관객을 만난다.


'민들레 바람 되어'는 최근 신인 작가 발굴의 어려움과 창작 초연작의 부재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연극열전'의 바람을 담아 작년 11월 7일 첫 공연을 선보였다. 2007년 '내 마음의 안나 푸르나'로 데뷔한 신예작가 박춘근 작가의 대본, '연극열전 2'의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조재현의 출연, 그리고 '지상의 모든 밤들'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 김낙형의 참여로 가장 주목할 만한 창작초연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로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30대 이상 부부관객이 70% 점유율 차지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 시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민들레 바람 되어'는 실제로 30대 이상 부부관객들이 객석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중, 장년층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부들이 함께 관람 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주는 ‘부부사랑 티켓’(회차당 10셋트 한정판매)을 비롯하여 극장 바닥에 의자를 놓아드리는 보조석 ‘민들레석’ 티켓까지 매진될 정도로 관객의 사랑을 얻고 있다.


조재현-안내상-정웅인 3인3색 열연!


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학로 PMC 소극장 공연은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난다. 남편 ‘안중기’역에는 조재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정웅인, 그리고 '조강지처클럽'의 ‘한원수’로 인기를 얻은 안내상이 3인 3색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내 ‘오지영’역에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하얀 거탑'의 이승민, 그리고 노부인 역에는 연극 '엄마열전'에서 천연덕스러운 둘째 며느리 역할을 선보인 이지현이 황영희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되었다.


그 동안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 온 정웅인과 안내상은 '민들레 바람 되어'의 공연을 관람 한 이후, 본인이 직접 출연의사를 밝힐 만큼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었다. '세친구'의 코믹연기부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젠틀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는 정웅인은 결혼 이후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민들레 바람 되어'의 ‘안중기’역에 공감하며 첫 연극연기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인기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우유부단하고 바람둥이 남편 ‘한원수’역으로 인기를 얻은 안내상은 주변지인들이 '민들레 바람 되어'의 ‘안중기’역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추천을 듣고 공연 관람 후 오랜만에 연극출연결정을 내렸다.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선보이는 우리 시대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이야기 '민들레 바람 되어'는 2009년에도 계속된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