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2 07:29

[OSEN=박희진 기자] 어렵고 힘든 이웃 곁으로 다가가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보태는 ‘2009 희망나눔 코리아, 당신이 희망입니다’의 ‘YES WE CAN 희망나눔 전시회’가 9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해 22일 자정까지 지하철 서울시청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새해 1월까지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김제-새만금-나주 영산강-여수-제주-포항-독도-동해 등 아름다운 해안도시를 거치면서 우리 땅과 우리 바다 곳곳에 숨어있는 희망을 찾아 나선 희망원정대 460명의 생생한 발자취를 되새기는 행사다.
희망원정대가 찾은 곳마다 해당지역의 주민들은 희망원정대에게 2009년 새해의 간절한 희망을 담은 희망 메시지와 희망쪽지들을 전달했다. 새해를 맞아 소개되는 희망쪽지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흥미롭고도 사연 깊은 희망드라마, 희망 다큐멘타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5박 6일 동안 벌어진 희망원정대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불우이웃 돕기 등 위로행사 등을 사진, 동영상, 글 등의 기록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2009 희망나눔 코리아 대장정’에 참가한 서화가 여태명 교수와 류일선 화백이 각 방문지역별로 쓰고 그린 서예작품, 수묵화 등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YES WE CAN 희망나눔 전시회’(http://seekorea.org)는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는 장소를 바꿔 서울 청계광장에서 27일까지 전시회가 계속된다.
jin@osen.co.kr
<사진> 2009희망나눔코리아의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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