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는 아이를 위한”…뮤지컬 ‘어린이 난타’ 체험전

입력 : 2008.12.30 09:10



[OSEN=박희진 기자] 70만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2009년 1월, 흥미로운 체험전시를 연다.

지루하게 공부하는 음악학습이 아니다. 배울 것 없는 단순한 놀이도 아니다. ‘난타’의 음악을 통해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신기하고 신나는 체험학습놀이가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하고 유익한 자유 체험놀이와 3개의 학습체헙관이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펼쳐진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난타 체험전’은 뮤지컬 ‘어린이 난타’의 하이라이트 버전과 신나는 체험이 어린이 놀이동산으로 꾸며진다. 신나는 리듬을 눈으로만 만족했던 뮤지컬‘어린이 난타’가 이제 우리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난타’로 흥미를 더했다.

우리아이의 목소리와 특수효과 음향을 덧입혀 재미난 유성(有聲)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아이가 직접 쇼핑한 요리 재료로 음악을 만들어 보는 시간, 각종 타악기들 소리로 가득한 형형색색의 빛들의 소리에 발맞춰 춤을 추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전시가 펼쳐진다.

“가루야~가루야~” 밀가루로 만들어가는 밀가루 체험놀이와 "우리아이가 음악에 재능이 있어요!" 소리와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음악적 감성놀이, “엄마, 영화의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무성(無聲) 애니메이션에 우리아이목소리와 특수효과 음향을 덧입혀 재미난 유성(有聲) 애니메이션 제작에 직접 참여해보는 신기한 놀이마당이 준비됐다. “엄마, 음악으로 요리할 수 있나요?” 신나는 요리재료를 아이가 직접 쇼핑하고, 쇼핑한 재료로 음악을 만들어 보는 시간, “엄마, 소리로 그림을 그릴 수 있나요?” 각종 타악기를 두드려 장단을 배우고 형형색색 방안 가득한 빛들이 춤을 추는 신기하고 신나는 마당이 아이들을 행복한 체험전에 빠져들게 한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왈츠 춤추기, 동물농장 랭귀지, 내가 부르는 벨소리, 징기징고 손뼉놀이, 소리샤워, 닥종이 오케스트라, 계단 도래미 등 12가지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36개월 이상 된 아이들은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뮤지컬 ‘어린이 난타’를 활용한 우리아이들만의 특별한 체험전시 ‘어린이 난타 체험전’은 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jin@osen.co.kr
<사진> 뮤지컬 ‘어린이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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