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2.13 03:05
■한국연극평론가협회(회장 김형기)는 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이 합작한 《야끼니꾸 드래곤》(정의신 작·양정웅 연출), 연희단거리패의 4시간30분짜리 문제작 《원전유서》(김지훈 작·이윤택 연출), 동·서양을 뒤섞은 극단 미추의 《리어왕》(연출 이병훈)을 '올해의 연극 베스트3'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대학로 퀸즈타운에서 열린다.
■극단 차이무의 연극 《엄마열전》이 16~3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며느리 4명이 김장을 하며 풀어놓는 이야기로, 호랑이 같은 한국 여성들의 모습에 자극받은 미국 극작가 윌 컨의 작품이다. 신혜경·이지현·전혜진·김수정 등이 출연하고 민복기가 연출한다. (02)74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