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소식] 조각가 심정수씨 외

입력 : 2008.11.18 03:13

■ 조각가 심정수씨가 21일~내년 1월 25일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팬텀리얼 전》을 연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려 한 1970년대의 작품부터 80년대의 리얼리즘 조각을 거쳐, 최근 작품까지 60여 점이 전시된다. (02)2020-2055

■ 재불 화가 변연미씨가 21일~12월 19일 서울 평창동 갤러리세줄에서 《검은 숲 전》을 열고 푸르스름한 하늘과 컴컴한 나무를 그린 그림 10여 점을 건다. (02)391-9171

■ 화가 이보름씨가 26일~12월 2일 서울 견지동 목인갤러리에서 《커피―일상의 향기 전》을 열고 커피에 얽힌 추억과 경험과 관찰을 담은 그림을 전시한다. (02)722-5066
■ 25년간 전통도예에 매진해 온 염종귀씨가 19~24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고 분청사기와 백자<사진>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그는 "산사에서 선정에 든 수행자의 마음으로 빚었다"고 밝혔다. (02)724-6322

■ 화가 김송영씨가 19~25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보자기로 펼쳐낸 자연 전》을 열고 화사한 빛깔의 매끄러운 비단 보자기를 매듭지어서 만든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02)736-1020